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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던 박안수 대령과 진짜 사나이 과거 재조명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계엄사령관으로 임명됐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의 과거 예능 출연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그는 당시 출연자들이 부대 전입 신고를 하는 장면에서 등장해 “해룡연대로 와서 환영한다. 군인의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인사를 건넸다.네티즌들은 11년 전 MBC가 올렸던 유튜브 영상을 다시 시청하며 “계엄사령관이 되었네”, “와 10년만에 별4개가 되시다니” 등 댓글을 달았다.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지난 3일 비상계엄 때 계엄사령관을 맡았던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4일 오전 1시 비상계엄 해제요구안이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고 이날 오전 4시 27분쯤 용산 대통령실에서 생중계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를 해제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

studio.com 2024.12.06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 국민의힘의 대처에 실망한 당원 이탈 행렬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 이후 국민의힘의 대처에 실망한 당원들의 탈당이 잇따르고 있다.3일 갑작스러웠던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과 그 이후 국민의힘의 대처에 실망해 탈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한 누리꾼은 윤 대통령을 손절했다면 대통령 개인의 일탈로 보고 당적을 유지할까 고민했다며 탈당을 결심했다고 했다.탈당 방법을 안내하는 한 누리꾼은 탈당 신고서를 작성해 소속 시도당으로 팩스를 보내면 된다며 각 시도당의 주소와 전화번호를 캡쳐해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계엄 직후였던 지난 3일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대통령 비상계엄은 위법·위헌”이라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으나 실질적 사후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오는 7일 오후 7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될 예정이며 김건희 여사 특검..

studio.com 2024.12.06

'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

오세훈엔 "간 작아", 윤석열엔 "국정운영이란", 엔 "대역죄인" 사과도오세훈 서울시장이 3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브리핑실에서 '명태균 여론조작 사기사건'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 부부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지 이틀 만에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옥중 메시지'를 전했다.명씨의 법률대리인 여태형·남상권 변호사는 5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 조사 전 명씨와 접견하면서 그가 불러준 내용을 글로 받아 적었다"며 명씨의 말을 옮겼다.오 시장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을 조작하고 진실을 왜곡하는 행위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며 명씨와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 이번 의혹을 폭로한 강혜경씨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

studio.com 2024.12.06

"병원서 사랑니 뽑다가 목숨 잃었다"…아들 잃은 부모 분노

지난 27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지난해 7월 오사카부 사카이시의 '사카이시 중증장애인 치과진료소'에서 전신마취 하에 사랑니 발치하는 수술 도중 저산소 상태에 빠져 약 1개월 후 사망한 도미카와 유다이(당시 17세)의 아버지 유오(48)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지난해 7월13일, 유다이의 왼쪽 사랑니 발치 수술 도중 발생했다. 수술 시작 직후 정상적으로 96% 이상이어야 할 혈중 산소포화도는 급격히 떨어지기 시작했다. 진료소 측은 이를 기관지 경련으로 판단하고 수술을 이어갔지만, 실제로는 튜브 끝부분이 빠져 산소가 폐로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 상황이었다. 유다이의 아버지 유오는 "혈중 산소포화도가 20% 정도로 심폐정지 직전에서야 처음으로 구급차를 불렀다"며 "왜 더 일찍 알아차리지 못했나. 결과적으로 1시간..

studio.com 2024.08.30

강제추행 혐의 ‘오징어 게임’ 오영수 측, 항소심 첫 공판서 “1심 형...

여성을 두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오영수 측이 항소심 첫 재판에서 1심의 형량이 과중하다고 주장했다. 오영수는 2017년 여름 연극 공연을 위해 지방에 머물던 때 산책로에서 여성 A씨를 껴안고, A씨 주거지 앞에서 볼에 입맞춤하는 등 두차례 강제 추행한 혐의로 2022년 11월 불구속기소 됐다. 원심은 앞서 오씨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올해 3월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징역 1년을 구형한 검찰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피고인 측은 사실오인과 법리오해, 양형부당으로 각각 1심 판결에 항소했다. 다음 기일은 10월 29일이다.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오영수(80) 측이 항소심 첫 재판에서 1심의 형량이 과중하다고 주장했다. 오씨는 지난 2017년 연극..

studio.com 2024.08.30

"울릉분지 해외 심해 유전과 구조 비슷"...국제 심포지엄

동해 울릉분지 탐사.울릉분지의 지질학적 특성 등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심포지엄이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습니다. 동해 심해 탐사 유망성, 동해 심해 탐사 성공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는데, 울릉분지가 해외 심해 유전과 구조적으로 비슷하다는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최근 가이아나 유전이 발견된 수리남 가이아나 분지와 레비아탄 가스전 등이 발견된 이스라엘 인근 레반트 분지 등이 울릉분지와 구조적으로 유사하다는 겁니다. 김기범 / 부산대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 이스라엘이나 가야나 앞바다에 위치하는 부분이 수동형 대륙 경계에 해당하고 그곳에 나타나는 퇴적 패턴이 우리 울릉분지에서 나타나는 퇴적 패턴하고 굉장히 유사합니다. 김 교수는 또 울릉분지에는 석유와 가스가 내부로 흘러 들어가는 구조가 있을 것이라며 석유 탐..

studio.com 2024.08.30

둔촌주공 전화통에 불났다…전세대출에 집주인 전전긍긍

11월 입주를 앞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일반분양자들이 일부 은행들의 전세자금 대출 불가 방침에 걱정이 커지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27일부터 갭투자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에 입주하게 될 세입자들은 위에서 규제하는 전세자금대출에 포함되지 않는다. 올림픽파크포레온 59m2를 분양받은 30대 A씨는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되면서 고금리와 자금조달 부담에 임대를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전세자금대출 규제가 우리 아파트에도 영향을 미친다고해 밤잠을 설쳤다”고 전했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꼽히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오는 11월 27일로 입주 일정을 확정했다. 1만2000가구가 입주를 예정하면서 올해 하반기 입주 물량이..

studio.com 2024.08.30

고위공직자 112명 재산 공개…1위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 391억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올해 5월 2일부터 6월 1일까지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 112명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30일 공개했다. 신고 재산이 가장 많은 현직 고위 공직자는 대통령비서실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이 비서관이 신고한 본인과 가족 명의 재산은 총 391억3천41만원에 달했다. 이 비서관은 10억원 상당의 서울시 용산구 아파트 분양권을 비롯해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아파트 전세보증금 4억원, 예금 약 26억원 등을 신고했다. 이 비서관 배우자는 21억4천여만원 상당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오피스텔, 용산구 아파트 전세금 16억8천만원, 예금 약 24억원 등을 보유했다. 현직자 재산 2위는 인천광역시 한진호 자치경찰위원장으로 본인 명의의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억원짜리 오피스텔과 3억5천..

studio.com 2024.08.30

카메라 켜져 있는 줄도 모르고... 횟집서 혼술하는 여성 유튜버 몸 더듬...

'집 개저씨들'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채널 '윤숙희 혼술하는 여자'를 운영하는 제보자 A씨가 지난 21일 서울의 한 집에서 식사 도중 만취한 중년 남성이 다가오더니 사진을 찍어 달라고 요청했다. A씨가 신체접촉을 피하고자 반대쪽으로 이동했지만 불쾌한 접촉은 이어졌다. 다시 촬영 중이던 A씨에게 다가와 동의를 구하지도 않고 술병을 들고 따르더니 합석까지 제안했다고 한다. 이런 중년 남성들의 추태는 A씨의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결국 집 사장님이 A씨에게 대신 사과의 말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추잡하다", "완전 만취네 무슨 용기냐", "제발 술 좀 적당히 마시자", "고소해서 처벌받길", "사진만 곱게 찍고 가지", "얼굴 드러내고 저러고 싶냐", "나이를 어디로 먹은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식당에..

studio.com 2024.08.30

“경찰관 2명 차에 매달고”…블랙박스에 찍힌 도주 영상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도주하던 5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사기 혐의로 지명 수배가 내려진 상태였습니다. 광주의 한 도로입니다. 승용차 쪽으로 경찰관 두 명이 다가갑니다. 그리고 곧바로 운전석 문을 여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차가 앞뒤로 움직이더니 그대로 돌진해 주차돼 있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습니다. 이 충격으로 차 앞문에 매달려 있던 경찰관 한 명이 바닥으로 굴러떨어졌습니다. 차량은 담벼락을 들이받고 멈춰 섭니다.현장에서 붙잡힌 이 50대 남성은 지명 수배자였습니다.2020년부터 4년간 법무사 사무실에서 사무장으로 근무하며 개인회생절차를 도와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30여 명에게 6천여만 원을 가로습니다.경찰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로 적용한 뒤 남성 구속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6개 부 장관..

studio.com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