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의 돼지농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강원 영월과 인접한 충북에서도 도 전역에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소독시설 설치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중수본은 발생 농장에서 사육하는 돼지 401마리를 살처분하고 농장 출입 통제, 집중 소독 등 방역 조치를 시행 중입니다. 국내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된 것은 지난해 10월 강원 화천 농가 이후 7개월 만입니다. 강원 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사례가 나와 인근 경기·충북 등 3개 도에 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중수본은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 중에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4일 방역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