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tvN ‘마우스’에선 기억의 조각을 찾아 나선 바름(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우스’ 이승기, 가족 몰살 과거 떠올리며 경악→이희준, 권화운 누명 의심
이 와중에 피해자 수호 모가 홍주(경수진 분)와의 인터뷰에 응하자 봉이(박주현 분)는 “최홍주한테 이용당하지 마세요”라며 만류했다.
한편 그 시각 진범 바름은 진실을 찾아 나섰다. 옛 집을 찾은 바름은 자신이 가족들을 몰살했음을 깨닫고 경악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조각난 기억 속 진범은 바로 수호. 이를 떠올리며 혼란스러워하는 바름의 모습이 극 말미를 수놓으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치국이 끝내 살해된 가운데 무치(이희준 분)는 요한(권화운 분)이 진범이 아닐 가능성을 떠올렸다. 동료 형사들은 요한의 집에서 피해자들의 사진이 나온 점을 들어 그가 진범이 확실하다고 입을 모았으나 무치는 “아무래도 뭔가 찜찜해”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드라마 마우스의 이승기가 과거를 기억해냈고 자신의 엄마를 죽인 사람이 송수호임을 알아챘다.
정바름은 나치국(이서준)의 죽음 소식에 절망하며 그동안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떠올리며 과거를 파헤쳤다.
과거로 시간이 흘렀고 어린 정바름(김강훈) 앞에 이모가 나타났다. 이모는 "네가 재훈이니? 불쌍해서 어떻게 해. 우리 조. 네 이모야. 엄마 동생. 미국에서 살고 있어서 늦게 연락받았어"라며 그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다. 어린 정바름은 이모가 호적에 올리겠다고 하자 재훈이었던 이름을 정바름으로 바꿔달라고 한 것도 기억했다.
정바름은 자신의 과거를 따라 어린 시절 다니던 학교와 집을 찾아갔고, 집으로 들어선 정바름은 칼을 들고 계단을 올라가는 정재훈과 쓰러져 있던 어머니를 기억해 내며 "내가 우리 가족을 다 죽였어"라고 탄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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