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귀엽죠?”…방송 중 대뜸 상의 탈의한 日도지사 후보

일본 도쿄도지사에 출마한 여성 후보자가 선거 정견발표 도중 상의 겉옷을 탈의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우치노 아이리(31)는 NHK가 도쿄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방송한 정견 발표에서 ‘귀여운나의정견방송을봐주세요’라는 정당의 대표 자격으로 출연했다.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 후보로 출마한 우치노 아이리(31)가 NHK 정견발표 방송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있다.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는 다음달 7일 치러진다.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은 24명의 후보를 무더기로 출마시킨 뒤 정치 게시판을 이용한 돈벌이를 시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네티즌들은 “법률이 개정되지 않는 한 이런 후보들을 막을 순 없을 것” “선거를 개인 홍보 목적으로 이용하는 사람들을 규제하면 좋겠다” “선거활동이 부적절하게 느껴지는 후보자에 대해 신고하는 제도가 도입되면 좋겠다” 등 법 개정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내고 있다.
지난 27일 NHK가 도쿄 지사 선거(7월 7일 개표 예정)를 앞두고 방송한 정견 발표에서 30대 여성 우치노 아이리(野 ·31)가 상의 겉옷을 탈의해 논란이 됐다. 그는 6분간 이어진 정견 발표에서 "우치노 아이리"라는 이름을 반복했다. 또 "이제 슬슬 이름을 외웠나요", "이름을 검색하세요", "귀엽죠"라고 거듭 말했다. 아이리의 유세 영상에 누리꾼들은 "일본은 끝났다", "저런 사람의 출마를 허락하다니 일본의 수치다", "전파 낭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달 7일 치러지는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에는 역대 최다인 56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은 24명의 후보를 무더기로 출마시킨 뒤 정치 게시판을 이용한 돈벌이를 시도하고 있다. 이 때문에 선거 제도의 허점을 메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오는 7월 7일 치러지는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에 역대 최대인 56명의 후보가 등록을 한 가운데 정견 발표 중 여성 후보자가 상의를 벗어 충격을 주고 있다. 도교도지사 선거가 과열로 치달으면서 독도 영유권, 일부다처제 도입 등 부적절한 내용이 담긴 포스터가 등장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30일 일본 정치권에 따르면 지난 27일 NHK가 도쿄 지사 선거를 앞두고 정견 발표 방송에 우치노 아이리(31) ‘카와이 워치 마이 정치방송’ 대표가 출연해 갑자기 상의를 벗었다. 그는 약 6분간 이어진 정견 발표를 하며 정책은 발표하지 않고 유튜브 채널 홍보가 목적임을 내세우며 “우치노 아이리”라는 이름을 반복하면서 부적절한 발언과 행동을 이어갔다. 해당 영상에서 일본 누리꾼들은 “일본의 수치”, “전파 낭비, 시간 낭비”, “일본은 끝났다”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본 도쿄도지사에 출마한 우치노 아이리(31) 후보가 지난 27일 정견 발표 도중 상의를 탈의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우치노 아이리(31)는 지난 27일 NHK가 방송한 도쿄도지사 정견 발표 방송에 '귀여운 나의 정견방송을 봐주세요'라는 정당의 후보로 출연했다. 그는 안경을 쓰고 셔츠 차림으로 등장해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거나 이름에 대해 설명하면서 "지금 카메라 앞에서 귀엽다고 생각한 카메라 앞의 당신. 그래 너"라며 "카메라 그런 눈빛으로 보지 말아요. 이렇게 쳐다보는 것이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 글은 2024년 06월 30일 14시 12분에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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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귀엽죠?”…방송 중 대뜸 상의 탈의한 日도지사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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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 귀여워서 그런 게 아니다. 아니, 이렇게 쳐다보는 것이 부끄럽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NHK 종합에서 방송된 도쿄 도지사 선거 정견발표에서 상의를 벗은 한 여성 .사진=NHK유튜브 캡처 이어 긴장하고 덥다며 셔츠를 벗고 안경을 벗은 튜브톱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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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치노 아이리(31)는 내달 7일 치러지는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에 역대 최대인 56명 후보 중 한 명이다. 우치노는 NHK 정견 발표 방송...며 "지금 귀엽다고 생각한 카메라 앞의 당신, 그래 너. 를 그렇게 쳐다보지 말라. 아니, 이렇게 쳐다보는 것이 부끄럽다"고...
도쿄도지사 女후보 "나 섹시" 방송 중 상의 탈의…일본 발칵
씨, 저를 그렇게 쳐다보지 말라. 귀여워서 그런 게 아니다. 아니, 이렇게 쳐다보는 것이 부끄럽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는 손으로 하트를 만들고, 입을 가리는 등 다채로운 동작을 하면서 시선을 끌었다. 잠시 후에는 "덥다. 긴장했다"면서 안경과 상의 셔츠를...
“정견발표 방송 중 상의 벗고 귀엽죠?”...30대 도지사 후보에 일본 ‘발칵’
지금 귀엽다고 생각한 카메라 앞의 당신, 그래 너. 카메라씨, 저를 그렇게 쳐다보지 말라. 귀여워서 그런 게 아니다. 아니, 이렇게...등의 비판적인 댓글이 대부분이었다. 한편 일본 선거 게시판에는 ‘독도 영유권’이나 ‘일부다처제 도입’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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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정견발표에서 상의를 벗은 한 여성 후보. NHK유튜브 NHK 종합에서 방송된 도쿄 도지사 선거 정견발표에서 상의를 벗은 한 여성...치러지는 가운데 한 여성 후보자가 정견발표 중 상의를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7일 NHK 방송에는 ‘카와이 워치 마이...
박지원 “한동훈, 김 여사 檢 소환 언급…결국 김건희 특검도 찬성할 것”
꾀를 내도 죽을 꾀를 내놓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저는 평양시장이 발표하는 줄 알았다”며 “북한 평양에 저렇게 높은 주체사상탑이 있지 않느냐. 오세훈 시장이 대통령 가 되고 싶으면 뉴욕시장이나 를 벤치마킹해야지 (이번 아이디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