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만화카페 손님 성행위 어디까지 참아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만화카페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장마 때문에 비도 오고 습해서 짜증 나는데, 굴방 내 성행위 때문에 미칠 것 같다. (성행위를 하는 것을) 목격하면 심장이 뛰고 손발도 떨린다"고 운을 뗐다. A씨는 "미성년자들은 좋게 얘기해서 보내거나 부모님들을 불러서 상황을 말씀드리고 혼내면 해결된다. 그런데 나이가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처럼 보이는 분들이 다 보이는 곳에서 옷 벗고 물고 빨고 있으니 눈이 돌더라"라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숙소 잡을 돈이 없었나 보다", "부끄럽지도 않나", "만화카페면 애들도 많을 텐데 참 잘하는 짓이다", "공연음란죄로 신고하고 민사 거세요", "설마 했는데 이런 일이 진짜 있구나", "동물도 아니고 공공장소에서 성행위를 한다니", "중장년층이면 불륜일 가능성도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젠더 갈등이 없는 나라도쿄의과대학이 2006년부터 12년간 여성 지원자들의 점수를 조작했다. 2018년 8월 요미우리 신문은 대학 관계자들 사이에 여성 입학자 수를 줄이자는 '암묵적인 이해'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의 소식통은 "여학생들은 졸업 후 출산과 육아 등으로 실제 의료 현장에서 떠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2018년 초 의학과 입시 2차 시험에 남학생 합격자는 141명이지만, 여학생 합격자는 30명에 그쳤다. 일부 의대의 점수 조작은 2018년 당시 문부과학성 과학기술·학술정책국장 아들 A씨의 도쿄의과대학 부정 입학 사건으로 세상에 드러났다(도쿄의과대학은 정부의 지원 혜택을 받고자 국장의 아들을 입학시켰다). 사건에 따른 도쿄지검 조사 과정에서 도쿄의과대학이 여학생들 점수를 임의로 감점해서 떨어뜨려 온 사실이 발각됐다.
이 글은 2024년 07월 11일 13시 13분에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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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커플, 만화카페서 음란행위…신고하니 "더워서 옷 벗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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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트럼프 자제시킨 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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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카페에서 만나 여성·이민자로서 소설을 쓴다는 것의 의미를 들어봤다. 슬리마니는 '달콤한 노래'의 한국 출간(북이십일 아르테)에...가치다. 문학은 그 보편적인 가치를 나누는 로, 어느 나라와 민족에 속해 있건 문학을 매개로 다른 문화와 소통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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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카페> 같은 책도 잘 팔려 살만 했다. 내 처는 그 때가 가장 좋았다고 한다. 2002년에는 돈벌이를 하지 않고 지냈다. 책 인세로 생활할 수 있었다. 2003년 초 국회의원이 됐다. 5년간 정치하며 봉급에서 매월 400만원을 집에 주고 나머지는 활동비로 썼다. 그...
'교복물인지 모르고 받았는데..' 아청물 유포자로
해? 기사 참조). 만화가들이 그린 탄원서. 이들은 아청법 제2조5항이 창작자의 상상력을 옥죄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지적했다...의견조차 '표현물 의미가 지나치게 광범위해 처벌되는 가 예측 가능성이 없다는 의심을 줄 수 있다'라는 점은 인정했다. 소수...
상업성에 물들고 새로운 글쓰기 탄생하다
파격성이 신선한 충격을 주었지만, 문학성이 뒷받침되지 못한 탓에 폭넓은 독차층을 형성하지 못하고 일시적 현상으로 지나쳐갔다...서점과 문학 출판사들이 주축이 되어 웹진과 인터넷 를 통해 앞다퉈 장편소설을 연재하면서, 기이하고 혼란스러운 과열 현상을...
[매거진 ize] 정선아가 김준수 소속사의 손을 잡은 까닭은
기울여야 한다. 오랜 준비 끝에 이제 막 가시적인 성과를 그려내기 시작한 뮤지컬배우 매니지먼트 산업은 시장의 균형을 만들어내기...의 연애 비결 < 아이즈 > 와 사전협의 없이 본 콘텐츠(, )의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팝아트 작가 '키스 해링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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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포털들 '또 다른 10년' 준비 중
검색, 기사를 관련 주제별로 모아주는 뉴스 클러스터링, 컬러별로 찾아보는 이미지 검색, 검색 결과에서 바로 재생이 되는 '동영상 검색' 등을 선보였다. 앞으로는 지도 및 모바일 서비스와의 융합 전략을 통해 검색 시장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조만간 선보일...
[데스크 시각] 골프요? 저 안 하는데요/임병선 체육부장
걷는 행위가 감춰진다는 느낌이랄까요?' 뭐 이런 식 말이다. 잠실야구장에 8000원 내고 들어가 좁아터진 외야석 의자에 엉덩이를 얹은 채 서너 시간 야구 경기를 지켜보곤 한다. 봉중근이 쓴 대로 '3스트라이크×4볼×9회=108땀(야구공 실밥 수)'이 선사하는 오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