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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배기 어디 갔어?" 머리 다친 응급환자 향한 막말, 결국 의료진 사과

felk 2024. 7. 1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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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심하게 다쳐 응급실을 찾을 예정이던 환자를 향해 '뚝배기'라고 부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해당 병원이 사과에 나섰다. 10일 경남도민일보에 따르면 7일 경남지역서 자전거를 타다 머리를 다친 환자의 부모가 창원 에스엠지 연세병원에 응급환자 신청을 했다. 그러나 대기 시간이 길어 부상자는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과정에서 응급실 의료진들이 "머리머리 뚝배기", "뚝배기 어디 갔냐", "뚝배기 안 온대?", "다른 병원 간 거 같더라"라며 비아냥댔다. 이들의 행동은 해당 지역 인터넷 카페에 폭로됐고, 환자의 부모는 이 사실을 뒤늦게 전해 듣게 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병원 측은 8일 오후 2시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렸다.
지난 7일 경남 마산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다 머리를 다친 환자의 부모는 창원 마산합포구 에스엠지 연세병원에 응급환자 신청을 했으나 대기시간이 2시간 이상 걸린다는 안내를 받고 아들을 다른 병원으로 이송했다. 해당 병원 응급실 의료진들은 다른 환자와 보호자들이 있는데도 큰 소리로 환자를 '뚝배기'라고 부르며 "머리머리 뚝 뚝배기", "뚝배기 어디 갔냐", "뚝배기 안 온대?"라고 했고 환자 부모는 의료진이 이같이 말한 사실을 직접 듣지 못했지만, 당시 병원에 있었던 다른 환자 가족이 관련 내용을 인터넷 카페에 올리며 알려졌다. 해당 병원은 지난 8일 공식 사과했다.
 
이 글은 2024년 07월 11일 07시 34분에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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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일보에 따르면 자전거를 타다가 머리 부상을 입은 환자 부모가 지난 7일 오후 10시10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에스엠지 연세병원에 응급환자 신청을 했다. 그러나 대기시간이 2시간 이상 걸린다고 안내를 받자 아들을 이 이 아닌 다른 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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