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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중 졸음 논란 與 의원 “물의 일으켜 죄송” 사과

felk 2024. 7. 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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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채 상병 특검법 상정에 항의하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시작한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 도중 국민의힘 최수진(왼쪽), 김민전 의원이 의석에서 조는 모습이 생중계됐다. 최 의원은 전날 같은 당 유상범 의원이 국회 본회의 첫 번째 필리버스터 주자로 나선 지 20여분 만에 머리를 뒤로 젖힌 채 조는 모습이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얼마 뒤 같은 당 김민전 의원도 팔짱을 낀 채 눈을 감고 조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추진하는 채 상병 특검법의 부당성을 호소하기 위해 국민의힘이 진행한 필리버스터가 시작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아 같은 당 의원들이 조는 장면이 잇달아 포착되면서 진정성을 스스로 깎아먹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힘 동료 의원들도 문제의 심각성을 느낀 듯 옆으로 다가가 깨우는 모습도 포착됐다.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2부 문을 열었습니다. 2부에서는 국회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김병주 의원의 발언으로 인해서 파행됐다가 지금 필리버스터가 진행되는 상황인데 일단은 김병주 의원이 어제 대정부질문에서 한일 동맹을 비판을 하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정신 나갔다라고 해서 본회의가 파행이 됐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보셨는지. 정광재 대변인부터 말씀주시면. 저는 직전까지 전 대변인이었잖아요. 그래서 논평을 당번 대변인일 때 니다. 그런데 일종의 초안도 있고 자신이 직접 쓰기도 하는데 한미일 동맹이라는 건 사실상 없는 거죠. 한미 동맹과 한미일은 사실 군사 공조, 협력 이 정도 표현이 정확한 거죠. 그런데 그게 그러면 우리 당이 갖고 있는 기본적인 스탠스가 한미일 동맹이었기 때문에 그런 표현이 나왔을까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아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상정된 채 상병 특검법에 반대하는 국민의힘의 무제한 토론, 필리버스터가 21시간째 접어들고 있다. 필리버스터는 국회법에 따라 시작 24시간 뒤, 재적 의원 5분의 3 이상이 찬성하면 표결을 거쳐 종료된다. 필리버스터를 마치면 특검법은 곧바로 표결로 들어가는데, 야권이 필요 의석을 모두 확보한 만큼 필리버스터 종결과 처리가 모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참여하건, 참여하지 않건 특검법 처리를 막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유 국민의힘 의원이 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상정에 반발해 필리버스터에 나선 가운데 최 의원이 잠든 모습이 포착됐다. 국민의힘이 채상병 특검법 반대 필리버스터에 나선 상황에서 최 의원은 자신이 물의를 일으켜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필리버스터를 하는 의원들이 너무나 정확하게 문제점을 지적해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의 진심을 호소하는 자리에서 너무 피곤해 졸았다고 사과했다.
 
이 글은 2024년 07월 04일 11시 54분에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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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중 졸음 논란 與 의원 “물의 일으켜 죄송”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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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학 "잠자는 김민전? 필리버스터 신청한 여당, 편해 보여"[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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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특검법' 필리버스터 21시간째...오후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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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에서 물의를 빚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관련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일반 국민 눈높이에서 본다면 적절치 못한 선택이라고 본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미래 유일준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한편 다른 사안을 놓고도 공천 결과에 대한 이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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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대비 절실…'국가부채·인구절벽' 발등 뜨거운 한국(종합)
자신만의 고유한 특징이 있는데 이것이 강렬한 열정을 일으켜 지지자를 불러 모은다. 여름부터 본격화할 것이고, 트럼프는 상상 이상...것이란 관측도 있는데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당선인(가운데)이 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與, 서명옥·최은석 국민추천제 공천…장예찬 막말엔 “국민 눈높이서 고민”
지낸 김민전 경희대 교수와 영입 인재인 최수진 파노로스바이오사이언스 대표, ‘여성 최초 투스타(소장)’ 출신인 강선영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과 지난 총선 때 미래한국당 대변인을 지낸 이익선 전 기상캐스터 등 여성 전문가를 강남갑·을에 배치하는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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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짐이 감지된다. 윤석열 후보가 친(親)안철수계로 분류되는 김민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를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이...20대 총선에서 안철수 대표와 함께 '국민의당 바람'을 국회 의석 38석을 끌어온 주역이었던 김 위원장이 단일화를 위시...
< Deep Question ⑥ >민주주의, 진화냐 소멸이냐
역사적 원형에 대한 ‘영원한 회귀(回歸)’를 계속할 것이다. 김민전 교수는 “민주주의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증가하지만 그게...민주주의 프로젝트’이다. 과거의 것과 미래의 것은 대립 갈등을 넘어 통일의 단계로 발전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미래...
조국 비판할 수 있다면 최순실조차 감싼다?
나눴어요. 김민전 경희대 교수는 '마키아벨리 군주론'을 꺼내 들었는데요. 김 교수는 "최순실을 비롯한 국정농단 세력과 현 정부의 조국 전 장관 등을 비교해봤을 때" 현 정부가 더 '두려움의 대상'이라고 했어요. 이유가 뭘까요? 정유라씨를 조민씨와 비교해보면...
전대 룰 정한 국힘, 이제 ‘어대한’ 걱정…“이재명만 물고 늘어질라”
것처럼 해선 안 된다는 의견이 있어 이렇게 결정했다”고 김민전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개정안은 오는 19일 당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당원 70%, 민심 30%로 돌아가면서 ‘그때 잘못 판단했으니 하다’고 하면 되는데, 잘못을 인정하기 싫으니까 어정쩡하게 된...
[정치 와호장룡] 文 "더 낮고 더 가까이"..여야 예산안 '전운'
보셨어요? ◀ 김민전/경희대 교수 ▶ 그렇습니다. 꽃과 열매를 맺겠다고 하는 것은 임기 후반기를 맞이하는 각오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 것이고요. 이런 각오는 누구나 많이 쓰는 흔한 형용어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 겁니다. 고3들도 올해는 꽃과 열매를 맺겠다...
[KBS 1R 공감토론] 김민전 교수 "국회 윤리위 제소, 국민들도 할 수 있어야"
여야가 친인척의 보좌진 채용과 급여 상납 등 물의를 일으킨 국회의원들에 대해 국회 윤리위원회 제소를 꺼리고 있어, 일반 국민들도...수 있도록 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교수(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는 4일 KBS 1라디오 '공감토론...
[사사건건] ‘동해 석유’ 공방
한 것이다라는 지적들이 있었는데, 그것이 지금 거의 50년이 다 된 지금 시점에 와서 그것도 사실로도 드러난 측면도 있어서... ▼김민전: 사실 뭐 지금 그런 말씀은 조금... ◎송영석: 사실 7광구 문제는... 합니다. 7광구 문제는 사실 영해가 좀 겹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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