뺑소니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가수 김호중을 변호하던 ‘호화 전관’ 조남관 변호사가 재판을 앞두고 사임했다. 조 변호사는 의뢰인과 검찰 수사 단계까지만 변호하기로 계약했다고 말했다. 김호중의 첫 공판은 오는 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오후 2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다. 김호중은 지난 5월 9일 서울 신사동에서 택시와 접촉 사고를 낸 뒤 달아나 논란이 됐다. 김호중 매니저는 그를 대신해 경찰에 허위 진술을 했으며, 김호중은 사건 발생 17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출석했다. 김호중은 증거인멸 우려로 구속됐으며, 지난달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 및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음주 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교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를 변호하던 조남관 변호사가 첫 재판을 일주일 앞두고 돌연 사임했다. 김씨가 경찰 조사를 받던 지난 5월부터 변호를 맡아왔던 조 변호사는 검찰 수사 단계까지만 김씨를 변호하기로 합의해 재판 시작 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변호사는 34회 사법시험 합격 후 27년간 검사로 활동했다. 2020년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이 직무 정지되자 총장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 조 변호사는 2022년 4월 법무연수원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났다. 앞서 김씨는 지난 5월 9일 오후 11시40분께 서울 압구정동에서 술에 취해 차량을 몰다가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가수 김호중이 초호화 변호인단을 선임해 재판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경찰 조사부터 함께 해 온 검찰총장 직무대행 출신 조남관 변호사가 첫 재판 일주일 앞두고 사임했다. 조 변호사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씨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에 사임서를 제출했다. 지난 5월부터 변호를 맡아왔던 조 변호사는 검찰 수사 단계까지만 김호중을 변호하기로 합의해 재판 시작 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변호사를 제외 하더라도 검찰 출신 추형운 변호사를 비롯해 법무법인 현재 소속 전상귀 변호사, 조완우 변호사 등 총 초호화 변호인단 5명을 선임한 상태다. 조 변호사는 김호중이 피의자 신분으로 세 번째 경찰 조사를 받을 당시 정문으로 귀가하는 것을 두고 경찰과 갈등을 벌였다. 김호중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특정 범죄 가중 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이달 10일 첫 재판을 받는다.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을 앞둔 가수 김호중의 전관 변호사가 돌연 사임한 가운데, 부친이 새로 선임한 변호사와 소속사 측이 갈등이 있었다는 사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김호중의 법률대리인이 새로 팀을 꾸렸다는 반응도 나온다. 조 변호사는 김호중에 대한 경찰 조사가 시작됐을 때부터 변호를 맡아왔지만, 검찰 수사 단계까지만 김호중을 변호하기로 합의해 재판 시작 전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김호중이 첫 재판을 앞두고 얼마 안 돼 변호인 팀이 새로 꾸려진 것을 놓고 해석은 엇갈리고 있다. 새롭게 합류한 이 변호사는 김호중의 부친이 선임했다. 이 변호사는 김호중의 부친과 개인적인 친분은 없지만, 이번 사건을 맡아줄 것을 요청받았고, 무료로 변론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변호사는 김호중 부친과 법률 대리 계약을 체약했고, 무료 변론이기에 경제적인 손해를 끼치지 않았다는 점에서 왜 소속사 측이 추가 변호인 선임을 막는지에 대한 해명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이 글은 2024년 07월 04일 11시 49분에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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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소니 혐의' 김호중, 재판 1주일 앞두고…'전관 변호사'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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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전관’ 변호인 돌연 사임… 김호중, 첫 재판 향방은?[스경X이슈]
운전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가수 김호중의 법률 대리인이 돌연 사임을 알렸다.지난 3일 법원 사이트에 따르면 검찰총장 직무대행 출신 조남관 변호사는 이날 담당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조 변호사는 구체적인 사임 이유는 밝히지...
“내 역할 끝났다”…‘호화전관’ 김호중 변호인, 첫 재판 앞두고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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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호화전관’ 조남관 변호사, 재판 앞두고 돌연 ‘사임’…왜?
변호사. [연합뉴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음주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33)씨를 변호하던 조남관 변호사(59)가 첫 재판을 일주일 앞두고 사임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 변호사는 전직 검찰총장 직무대행 출신으로, 김호중의 변호...
“여기까지만” 김호중 변호하던 ‘호화전관’ 조남관 사임…무슨일?
가수 김호중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던 검찰총장 직무대행 출신 조남관 변호사가 돌연 사임했다. 3일 법원 사이트에 따르면 조 변호사는 이날 담당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정확한 사임 이유는 전해지지 않았다. 조 변호사는 한 매체를 통해 “검찰 수사 단계...
김호중 첫 재판 앞뒀는데…‘검찰총장 대행 출신’ 변호사 사임 [종합]
[동아닷컴] 사진|뉴시스 뺑소니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호중이 재판을 앞둔 가운데 그의 법률대리인인 검찰총장 직무대행 출신 조남관 변호사가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사임서를 제출했다. 김호중...
‘검찰총장 대행출신’ 김호중 변호인 돌연 사임…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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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첫 재판 일주일 앞두고...조남관 변호사 돌연 사임
김호중과 조남관 변호사. 사진ㅣ스타투데이 DB 음주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가수 김호중을 변호해온 검찰총장 직무대행 출신 조남관 변호사가 재판을 일주일 앞두고 사임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변호사는 전날 담당 재판부에 사임계를 제출했다. 구체적 사임...
“내 역할 끝났다”…가수 김호중 변호하던 조남관, 재판 앞두고 돌연 사임
출석하고 있다.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김호중(33)씨를 변호하던 검찰총장 직무대행 출신 조남관(59) 변호사가 첫 재판 일주일 앞두고 사임했다. 조 변호사는 “애초 검찰 수사단계까지만 변호하기로 계약했다”고 사임 이유를...
'음주 뺑소니' 김호중 옆 지켰던 조남관 변호사, 첫 재판 앞두고 사임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첫 재판을 앞둔 가운데, 그의 옆을 지키던 조남관 변호사가 사임했다. 지난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호중의 경찰 조사 당시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사임서를 제출했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호화 전관 변호사 사임, “재판에 영향 끼칠까”[MD이슈](종합)
김호중/마이데일리DB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음주 뺑소니' 혐의로 기소된 가수 김호중(33)을 변호하던 조남관 변호사가 첫 재판을 일주일 앞두고 돌연 사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변호사는 김호중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