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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공영방송 3사 이사 선임계획 의결…MBC 기피 신청 ‘각하’

felk 2024. 6. 2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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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연합뉴스방송통신위원회가 방송문화진흥회 등 공영방송 3사 임원 선임 계획을 의결했다. KBS 및 방문진 이사 공모는 이날부터 내달 11일 오후 6시까지, EBS 이사는 12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3사 임원에는 중복 응모가 불가하며 응모 후 방통위 상임위원간 협의를 통해 후보자를 선정한다. KBS 이사는 방통위가 추천 후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며 방문진 이사 및 감사, EBS 이사는 방통위가 바로 임명 가능하다. 김홍일 위원장은 “공영방송 이사 선출과 관련한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서 발의돼 논의 중이나 현행 법에 따라 공영방송 이사 추천 및 선임 절차를 진행하는 게 법집행기관인 방통위의 당연한 책무”라며 “방문진 이사와 감사 인기 만료가 8월 12일인데 선임 절차가 최소 4~5주가 소요되는 점을 고려한다면 더 이상 임명 절차를 늦출 수 없어 오늘 선임계획안을 처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등 공영방송 3사의 임원 선임 계획을 의결했다. 회의에는 김홍일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이 참석했으며 이의 없이 의결이 이뤄졌다.개의 전 MBC는 이상인 부위원장에 대한 기피 신청을 냈으나, 방통위는 기피 신청권 남용으로 신청 자체가 부적합하다고 판단해 각하했다. 이날 선임 계획 의결에 따라 8월 12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방문진 이사 9인과 감사 1인에 대한 공모 절차가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 오후 6시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KBS 이사는 방통위가 추천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며, 방문진 이사 및 감사와 EBS 이사는 방통위가 바로 임명할 수 있다. 김홍일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은 2인 체제 의결에 대한 야권의 비판을 고려한 듯 이날 절차 진행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야당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가운데, 방통위는 2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김홍일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 2명이 참석한 전체 회의를 열고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KBS, EBS 등 공영방송 3사 임원 선임 계획을 의결했다. 이날 회의 전 MBC는 이상인 부위원장에 대한 기피 신청을 냈으나, 방통위는 기피 신청권 남용으로 신청 자체가 부적합하다며 각하했다. 방통위는 전날 오후 8시 50분경 28일 오전 10시 KBS·MBC·EBS 이사 선임 계획을 의결하겠다며 출입 기자들에게 공지했다. 이상인 부위원장은 “선임 절차를 미루는 건 방통위 상임위원 책무를 도리어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의 뜻을 받아 관련 법령에 따라 공영방송 이사를 추천하고 선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홍일 위원장도 “오늘 심의 의결하는 안건은 2018년, 2021년과 거의 같은 절차에 의한 것”이라며 “현행법에 따라 공영방송 이사 추천 및 선임 절차를 진행하는 게 법집행기관인 방통위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8일 김현 과방위 민주당 간사가 김홍일 방통위원장을 항의방문했으나, 청사에 진입하지 못했다. c미디어오늘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현 더불어민주당 간사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을 항의 방문했으나, 방송통신위원회 1층 출입구 앞에서부터 진입이 막혔다. 김현 간사는 28일 과천정부청사 방통위를 방문했지만, 건물에 진입할 수 없자 “공무원증이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 곳인데, 들여보내 주지 않고 있다. 국회 들어갈 때도 이 공무원증으로 들어간다. 왜 들여보내 주지 않느냐. 청사는 누군가의 소유 건물이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 글은 2024년 06월 28일 13시 47분에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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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공영방송 3사 이사 선임계획 의결…MBC 기피 신청 ‘각하’

KBS 이사는 방통위가 추천 후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며 방문진 이사 및 감사, EBS 이사는 방통위가 바로 임명 가능하다. 김홍일 위원장은 “공영방송 이사 선출과 관련한 개정 법률안이 국회에서 발의돼 논의 중이나 현행 법에 따라 공영방송 이사 추천 및 선임 절차를 진행하는 게 법집행기관인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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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방통위는 공모 후 일정에 대해서는 시점을 못 박지 않았다. KBS 이사는 방통위가 추천하면 대통령이 임명하며, 방문진 이사 및 감사와 EBS 이사는 가 바로 임명할 수 있다. 한편, 김홍일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은 2인 체제 의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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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방송 장악법 결사반대' 등의 피켓을 들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야당 의원들은 이날 공영방송 이사 선임 계획을 의결하려는 방통위를 항의방문 차 찾아 김홍일 방통위원장을 면담하려 했지만 성사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에서 나온 최민희 과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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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포토] ⓒ 유성호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위원장을 비롯한 과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를 방문해 MBC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진 교체 선임 계획을 하겠다고 밝힌 김홍일 방통위원장을 규탄했다. 이날 이들은 "김홍일...
'탄핵 초읽기' 방통위, 공영방송 이사 선임·TBS 등 향방은
발의하고 다음 달 바로 표결하겠다고 밝히면서 공영방송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 처리를 위한 방통위의 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방통위...이후 선임안 의결 등은 진행할 수가 없게 된다. 이 때문에 정치권과 안팎에서는 김 위원장이 탄핵안 표결 전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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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견을 열어, 김홍일 방통위원장은 공영방송 장악을 위한 불법 2인 심의를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과방위원장인 최민희 의원은 오늘 방통위의 이사 선임 계획 의결은 불법 절차에 의한 것인 만큼 모두 무효라며 김 위원장과 부역 공무원들에 법적 조치도 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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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원장 탄핵안 발의...위법 여부에 '갑론을박'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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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방통위원장 규탄하는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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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방통위 출입 거부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김현 더불어민주당의원을 비롯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야당 의원들이 28일 오전 경기 과천정부청사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민원실에서 출입증 발급 불가에 항의를 하고 있다. 2024.06.28 [김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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