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12월 3일 비상계엄 시기에 언론사에 대한 단전과 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자택과 집무실을 포함한 여러 장소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관련 의혹을 입증하기 위한 강제 수사의 일환으로, 소방청장 허석곤과 소방청 차장 이영필의 집무실도 포함되었습니다. 이 전 장관은 관련 의혹을 부인하던 중 계엄 당일 대통령실에서 단전과 단수 관련 쪽지를 본 사실을 인정하며 입장에 변화를 보였습니다. 검찰 역시 계엄군에게 국회 길을 안내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 국회협력단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움직임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이 막바지에 이르러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건의 지평선: 저 너머로 사라진 정보
2025-02월
박범계 의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3월 4일 예상 및 8대0 인용 조심스런 예측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3월 4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변론 종결 후 열흘 정도의 준비 기간을 고려하면 2월 말에서 3월 초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하며, 이는 3월 초 연휴를 피하기 위한 일정으로 해석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의 변론 전략이 부족하다고 비판하고, 재판관들의 판단을 고려해 탄핵 인용이 8대0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예측했습니다. 또한, 자신을 둘러싼 회유 의혹에 대해서는 강력히 부인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했고, 국민의힘의 문 권한대행 탄핵소추안 발의는 헌정질서를 위협하는 과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2025-02월
"박범계 의원, 윤석열 탄핵심판 3월 4일 선고 예상하며 8대 0 파면 전망 제기"
윤석열 대통령은 2월 13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하여 변호인과 대화를 나눴습니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헌법재판소가 3월 4일경 탄핵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하며, 8대 0으로 파면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헌재가 증인 채택 여부를 결정한 후 18일에 9차 변론기일을 가질 가능성이 있으며, 이 과정을 거쳐 선고 준비에 약 열흘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아 3월 4일 선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 조성현 대령의 증언이 탄핵 찬성 의견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12월
민주당, 윤석열 탄핵소추안 표결 시간 앞당길 가능성 시사
더불어민주당은 7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표결을 원래 계획된 시간보다 2시간 앞당겨 오후 5시에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내용은 박성준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6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언급되었습니다.
2025-02월
"박찬대 원내대표, 윤석열 탄핵심판 가속화 촉구: '내란 혐의' 근거 강조 및 여당 비판"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3일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발언했다: - 내란수괴 윤석열의 파면이 대한민국과 국민의 생존을 위한 길이라고 강조하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파면 결정을 요청했다. - 헌법재판소가 이날 8차 변론을 진행하고, 큰 변수가 없다면 다음 주 내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고 3월 초에는 선고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 탄핵 지연 전략은 효과가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미 충분한 증거가 있음을 강조했다.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사유로 12·3 비상계엄의 헌법적 위배, 위헌적 포고령, 국회의원 체포 지시 등 다양한 증거를 제시했다. - 국민의힘을 향해 탄핵 반대 선동을 중단하고 헌정질서를 지키라고 비판했다. 근거 없는 음모론과 선동은 헌법 질서를 부정하는 행위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