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입주를 앞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일반분양자들이 일부 은행들의 전세자금 대출 불가 방침에 걱정이 커지고 있다. 앞서 신한은행은 27일부터 갭투자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조건부 전세자금대출을 취급하지 않기로 했다. 올림픽파크포레온에 입주하게 될 세입자들은 위에서 규제하는 전세자금대출에 포함되지 않는다. 올림픽파크포레온 59m2를 분양받은 30대 A씨는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되면서 고금리와 자금조달 부담에 임대를 생각하고 있었다”면서 “전세자금대출 규제가 우리 아파트에도 영향을 미친다고해 밤잠을 설쳤다”고 전했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꼽히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오는 11월 27일로 입주 일정을 확정했다. 1만2000가구가 입주를 예정하면서 올해 하반기 입주 물량이 대폭 늘었다. 1만 가구 이상 대단지가 입주를 예정하다 보니 강동구, 송파구 등의 전세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거래 금액은 올 6월 기준 12억1718만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평균 매매가는 2022년 4월 당시 11억5778만원으로 최고치를 찍었다가 4개월 뒤 7억8882만원으로 폭락하면서 지난해까지 지지부진한 양상을 보였다. 올 들어 집값 반등세가 뚜렷해지면서 어느새 최고치를 찍었다. 7월 넷째 주(25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3% 올라 2018년 9월 둘째 주(0.26%) 이후 5년 10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집값 오름세는 ‘마용성(마포·용산·성동구)’과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이끄는 모습이다. 6월 아파트값 상승률은 성동구가 0.97%로 가장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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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서초구(0.76%), 송파구(0.67%), 용산구(0.62%), 마포구(0.54%)가 뒤를 이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6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신고 건수는 7209건(7월 25일 기준)에 달한다. 7000건을 훌쩍 넘어 2020년 12월(7745건)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 중 절반가량은 상승 거래다.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 중 상승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올 1월까지만 해도 38.6%에 그쳤다.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 대책으로 '장기전세주택II'를 내놓았다.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구 둔촌주공) 300세대가 첫 공급 물량이다. 평소 공공주택 관련 보도를 자주 하지 않던 언론이 일제히 '반값 전세'에 관심을 나타냈다. 기사 제목에서 '올림픽파크포레온'이라고 하지 않고 하나같이 '둔촌주공'이라고 표현한 점도 재미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첫 임기 때인 2007년에 최초로 장기전세주택을 도입했다. 다자녀 가구나 저소득층 가구에 주로 공급되는 원래의 장기전세주택은 전세보증금이 시세의 80%로 정해져 있고,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2년마다 재계약을 해야 하지만 보증금 인상 폭은 최대 5%로 제한된다. 아무리 봐도 장기전세주택은 입주자에게나 사회 전체에나 정말 좋다.
최근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대 부동산 커뮤니티에 '아파트 갈아타기' 관련 글이 올라와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회원수 208만명에 육박하는 '부동산 스터디'에는 "아파트 갈아타기에는 정석이 있다"라는 제하의 글이 게재됐다. 이 게시물은 올라온지 하루 만인 이날 오후 12시 16분 기준, 8405 조회수를 돌파하며 '인기글' 카테고리에 게시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네티즌 A씨는 "직장동료가 부동산 상담을 해왔다"며 "직장에서는 부동산 이야기를 잘 안 하려고 하는데, 우연찮게 제가 부동산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상담 요청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크게 2가지로 분류해 아파트 갈아타는 방법에 대한 자신 만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그는 "재개발은 예상한 숫자처럼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 변수가 반드시 발생하고 예상한 것 보다 돈이 무조건 더 들어가게 돼 있다"를 언급했다. 그는 "재개발은 극 초기에 진입하는 것이 아니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돈을 묻어 두는 것이기 때문에 기회비용도 고려해야 된다. 미국 국채 금리가 5%가 넘는다"였고, 네 번째는 "재개발을 투자하게 되면, 사람인지라 조합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고 똑똑한 사람일수록 조합의 행태를 보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상상을 초월한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은 내가 집행부에 참여를 하던가 아예 관심을 끄고 살아야 된다. 그런데 내 전 재산에 가까운 돈이 들어 갔는데 관심을 끄는 건 사실 굉장히 힘들다"를 거론했다. '갈아타기의 정석'에서 A씨는 "다주택자로 여러 곳에 투자하는 게 아니고 1주택자로 갈아타는 것이라면, 이 원칙을 지키라고 했다"면서 첫 번째로 "아파트는 대학교 배치표처럼 급지라는 것이 명확하게 있다. 급지 안에서도 많이 나눠지기는 하지만, 대장단지가 오르면, 못난이 단지도 결국은 같이 오르게 돼있기 때문에 급지를 명확하게 인식을 해야 한다. 급지라는 것은 아파트 단지처럼 사람들 인식 묶인 단위로 생각하면 된다"고 언급했다.
이 글은 2024년 08월 30일 07시 17분에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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