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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尹 탄핵 요구’ 청원은 장난질… 90%는 민주당 지지자일 것”

felk 2024. 7. 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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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논객으로 분류되는 전원책 변호사가 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 촉구’ 국회 국민동의청원은 말도 안 되는 해프닝이라고 주장했다. 전 변호사는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쉽게 말하면 누군가의 장난질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달 20일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청원’은 서명인원이 5만명을 넘기면서 소관 상임위인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됐다. 청원인은 게시글에서 “윤 대통령의 탄핵 사유는 차고 넘친다”며 “22대 국회는 탄핵소추안을 즉각 발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만명 이상이 동의한 청원은 소관 상임위로 회부되며, 상임위에서는 심사 결과 청원의 타당성이 인정될 경우 이를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다. 본회의까지 통과한 청원은 정부로 이송되며, 정부에서는 해당 청원에 대한 처리 결과를 국회에 보고해야 한다.
신주호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은 1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 시절에 국민 청원과 방식은 다르지만 비슷한 것"이라며 "하나의 정치적인 인기투표"라고 평가했다. 이어 " 후쿠시마 원전 대응 문제나 북한과의 전쟁 위기 고조 등은 말도 안 되는 탄핵 사유"라며 "결국 정치적인 인기투표이고 정파적인 방향으로 흘러왔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만일에 이 청원에 이재명 대표의 정계 은퇴를 요구하는 청원이 있다면 국민 100만명, 200만명이 찬성했을 것으로 본다"며 "청원 제도라는 것 자체가 사실상 유명무실하다"고 잘라 말했다.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박원석 전 국회의원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같은 자리에서 "민주당에서 탄핵소추를 이야기하는 것은 정치적 역풍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논의는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민심이 표출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떤 청원안을 올려도 저렇게 될 것이라도 치부할 문제가 인다"며 "민심에 불이 붙은 것이고 이것은 대통령과 여당이 자초하고 있다"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19일이 채 해병 사망 1주기다. 그때까지 진상 규명에 진전이 없다면 다시 한번 민심이 폭발하는 계기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지난주 민주당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 국민의힘은 방통위 2인 체제를 문제 삼는 민주당을 향해 "야권 몫 상임위원 2명을 추천하면 될 일"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김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당론으로 채택된 다음 날 방통위는 공영방송 3사의 이사 선임 계획을 처리했다. 민주당은 방송 3법과 방통위법 개정안은 물론 채상병 특검법도 이번 임시국회 회기에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조약을 체결한 것을 두고 우려가 많다. 우리 정부의 외교 정책 방향에 대해 어떤 조언을 해줄 수 있을까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에 동의하는 인원이 80만 명을 넘긴 가운데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 접속자가 폭증해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국회의장실은 우원식 국회의장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지를 올려 "현재 대규모 국민 청원 참여로 국회 디지털 인프라가 그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며 "그동안 국회 사무처에서 여러 실무적 조치들을 취했지만 접속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 청원 권리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보장하는 것은 국회 본연의 의무"라며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께서 청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대응조치와 함께 근본적인 개선책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서버 증설 등을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 글은 2024년 07월 01일 15시 21분에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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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 “‘尹 탄핵 요구’ 청원은 장난질… 90%는 민주당 지지자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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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국민청원 80만명 "이재명 정계 은퇴도 하면 100만명 넘을 것".."인기투표라도 이대로는 안돼"[박영환의 시사1번지]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신주호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권을 발의해 달라는 내용의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80만명 넘게 동의한 데 대해 "정치적인 인기투표일 뿐"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신주호 전 국민의힘...
[초대석] 정동영 "대통령 거부권, 80만 탄핵 청원에 기름을 붓는 격"
주 민주당이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채택했죠. 탄핵 사유가 무엇이고 앞으로 어떻게 진행하게 됩니까...3법과 방통위법 개정안은 물론 채상병 특검법도 이번 임시 회기에 처리한다는 계획입니다. 대통령 거부권이 수순으로...
윤대통령 탄핵 청원 82만 돌파…접속 폭주로 국회 서버 마비
오늘(1일) 오후 2시 30분 기준,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 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글에 82만 명 넘는 인원이 동의했다. 〈사진=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 캡처〉 ━━━━━━━━━윤석열 대통령 을 요구하는 국민 글에 80만 명 넘게 동의...
82만명 넘어선 '尹 탄핵청원'…마냥 웃을 수 없는 민주당?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현재까지 82만명 넘는 인원이 청원에 참여했고, 대기인원만 한 때 2만명이 넘어 예상 대기시간이...정치권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으로 인해 국민동의 게시판 접속은 원활하지...
[초대석] 박정훈 "한동훈표 채상병 특검법, 윤 대통령 구하는 특검법"
것 아닌가'하는 우려를 전달하려 했다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이 논란 어떻게 보십니까? Q.회고록 논란으로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청원이 80만 명을 넘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Q. 민주당 등 야당이 지난 주 김홍일 방통위원장...
‘尹 탄핵 청원’ 80만도 넘었다…野 “법대로 처리할 것”
소관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관련 법령에 따라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1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사이트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에는 이날 오후 2시 5분 현재 81만8639명이 동의했다. 해당 글에 접속자가 몰리며...
민주 "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에 무슨 말 했는지 스스로 해명해야"
수석대변인은 최고위 후 기자들과 만나 "음모론에 중독된 '극우 유튜브 정권'이라는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며 "윤 대통령 탄핵 국회 청원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윤 대통령의 직접적인 해명을 거듭 촉구해나가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민주당과...
‘尹 탄핵’ 국민청원 80만명 넘어…접속자 폭주에 서버 증설 추진
윤석열 대통령. 쿠키뉴스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청원 참여자가 80만명을 넘었다. 1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관련 은 80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접속자가 대거 몰리면서 대기 인원이 5만여 명에 달했다...
'접속 폭주' 尹 대통령 탄핵 소추 국민동의청원 동의 80만 명.. 정청래 공세 가열
것)를 요구하는 청원에 80만 명 이상 동의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일) 오전 10시 기준 국회 국민동의청원 웹페이지에 올라온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즉각 발의 요청에 관한 '에 동의한 국민이 80만 명을 넘었습니다. 해당 은 지난달 21...
민주 "尹, 이태원 참사 때 무슨 말 했는지 스스로 해명해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윤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회고록 내용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히라고 촉구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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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 후보는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친윤(친윤석열)계로부터 ‘연판장’ 사태를 겪고 지난해 전당대회를 불출마했던 나 후보가 자신을 향해 ‘배신의 정치’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제기하자 “그때(지난해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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