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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서 시간당 50㎜ 폭우…'집중호우' 위력은?

felk 2024. 6. 3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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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 강도는 한 시간에 얼마만큼의 비를 퍼붓는가로 알 수 있다. 시간당 30마이크로면 집중호우로, 이보다 더 많이 올 경우에는 홍수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시간당 40mm의 폭우는 눈을 제대로 뜨기 힘들고 몸을 가누기도 어렵다. 올여름 장마는 시작부터 이보다 더 강한 장맛비를 퍼붓고 있다. 비가 얼마나 강하게 내릴지는 시간당 강수량으로 알 수 있다. 기상청은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예상되거나 내리고 있다면,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등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엔 전날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강풍을 동반한 300mm 이상의 비가 내렸다. 한라산 진달래밭의 이틀간 강수량은 358mm에 달했다. 제주 전역에서 최대 초속 25m 수준의 강풍이 불었고, 성산에선 한때 시간당 81mm 수준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전남 구례 201.0mm, 진도 192.5mm, 경남 하동 189.0mm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서 주말 동안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경기도와 강원도 곳곳에서도 시간당 3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내린 곳이 속출했다. 기상청은 장맛비가 1일엔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장마전선이 북상하는 2일부터는 중부지방에도 본격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했다.
주말 사이 제주에는 300mm가 넘는 물벼락이 쏟아졌습니다. 내륙의 장맛비는 내일(1일)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습니다.모레(2일)부터는 전국에 또다시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붉은색 폭우 구름이 한반도로 매섭게 다가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를 뿌리고 있는 정체전선입니다. 주말 동안 제주 산지로는 시간당 80mm의 물벼락이 쏟아지면서 300mm가 넘는 강수량이 기록됐습니다. 전남 구례와 지리산으로도 200mm 안팎의 큰비가 내렸습니다. 중부 지방도 장마 시작부터 세찬 비가 이어졌는데, 경기 가평과 강원 인제에 100mm 이상의 호우가 관측됐습니다.월요일 내륙의 장맛비는 잠시 소강을 보이겠습니다. 화요일부터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전국에 강한 비를 뿌리겠습니다.
본격 장마 영향권에 든 한반도에는 폭우 구름이 줄지어 밀려듭니다. 올해 장마는 시작부터 세찬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제주는 이미 누적 강수량이 600mm를 넘어섰고, 부산 등 남해안에선 시간당 40mm 안팎의 물벼락이 관측됐습니다. 장마 시작부터 심상치 않은 가운데 이번 주에 비가 더욱 거세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최근 한반도 북쪽에는 공기 흐름이 정체하는 블로킹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북쪽에서 머무는 찬 공기의 지원을 받아 정체전선상에서 저기압들이 발달하는데, 이 저기압들이 한반도로 폭우 구름을 몰고 올 것이란 예측입니다. 특히 열대 수증기의 통로가 우리나라에 놓이면서 폭우 위력을 키울 것이란 분석입니다.
 
이 글은 2024년 06월 30일 18시 31분에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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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eclipseflare.com/장마-강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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