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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간첩 의혹' 필리핀 시장, 지문 일치 증거까지 나왔다

felk 2024. 6. 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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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중국과 대립하는 필리핀에서 소도시 시장이 중국인 간첩 의혹이 커지고 있다. 필리핀 북부 루손섬 타를라크주 밤반시의 앨리스 궈 시장은 지문이 중국인 여성 궈화핑과 지문과 일치하는 것으로 필리핀 국가수사청(NBI)이 확인됐다. 셔원 가찰리안 상원의원은 필리핀 투자위원회와 이민국에서 입수한 궈화핑 명의 특별투자거주비자 사본과 중국 여권 사본을 근거로 궈 시장이 중국인 궈화핑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비자에는 궈 시장과 동일인으로 보이는 사진이 있으며, 여권에는 궈화핑이 1990년 8월 중국 푸젠성 출신으로 기재돼 있다. 혼티베로스 의원은 이에 대해 "그가 필리핀인으로 가장한 것은 밤반시 유권자와 정부 기관, 모든 필리핀인을 크게 모욕한 것"이라며 "궈화핑이 중국인이면서 필리핀 시민 신분을 부정하게 얻어서 시장직에 출마, 아주 힘 있고 영향력 있는 필리핀인들의 신뢰와 우정을 얻었다"고 비난했다. 이어 혼티베로스 의원은 궈 시장과 궈화핑 지문이 일치하는 것을 두고 궈 시장 공직을 박탈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중국과 대립하는 필리핀에서 ‘중국 스파이’ 혐의를 받는 앨리스 궈(35) 필리핀 밤반 시장이 중국인으로 파악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현지 수사당국의 조사 결과 궈 시장 지문은 2003년 필리핀으로 입국한 중국인 여성과 지문이 일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셔윈가찰리안 상원의원도 필리핀 투자위원회와 이민국에서 입수한 궈화핑 명의 특별투자거주비자 사본과 중국 여권 사본을 근거로 궈 시장이 중국인 궈화핑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궈 시장은 문제의 업장이 있는 약 7만9000m2 부지의 절반과 헬기 1대를 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궈 시장의 출신 배경과 경력이 제대로 확인되지 않으면서 ‘중국을 위해 일하는 스파이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주 필리핀 대통령 직속 조직범죄대책위원회(PAOCC)는 궈 시장과 이 업소 설립자 등 14명을 밀입국 알선·인신매매 관련 혐의로 기소했다.
필리핀에서는 한 농촌 소도시의 시장이 중국 간첩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는데요, 이 시장이 중국인으로 확인됐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필리핀과 중국은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로 충돌을 빚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는 한 농촌 소도시의 시장이 중국 간첩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는데요, 이 시장이 중국인으로 확인됐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스파이' 혐의를 받는 앨리스 궈(35) 필리핀 밤반 시장이 중국인으로 확인돼 논란이 됐다. NBI가 생체정보 대조 조사를 진행한 결과, 궈 시장과 궈화핑이라는 중국인 여성의 지문이 일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셔윈 가찰리안 상원의원도 필리핀 투자위원회와 이민국에서 입수한 궈화핑 명의 특별투자거주비자 사본과 중국 여권 사본을 근거로 궈 시장이 중국인 궈화핑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가찰리안 의원이 제시한 비자에는 궈 시장과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있고 여권에는 궈화핑이 1990년 8월 31일 중국 푸젠성에서 태어났다고 적혀있다. 혼티베로스 의원은 궈화핑이 '앨리스 궈'라는 이름을 한 필리핀인으로부터 도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농촌 소도시인 밤반시 시장인 궈씨는 지난 3월 시장실 바로 뒤에 있는 중국계 온라인 도박장 '위안 테크놀로지'에 대한 당국의 단속을 계기로 주목받았다. 단속 결과 이성에게 접근해 돈을 뜯어내는 '로맨스 스캠' 같은 사기 범행이 일어나는 범죄 소굴로 밝혀졌다.
 

이 글은 2024년 06월 29일 13시 46분에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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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궈. 그런데 2003년 13살 때 필리핀에 입국한 궈화핑이라는 중국인 여성과 궈 시장의 지문이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도용해 시장까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상원 의원은 궈화핑의 비자 사본과 중국 여권 사본까지 제시하면서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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