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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부적절 편지’ 논란…박정현 교총 회장 7일 만에 사퇴

felk 2024. 6. 2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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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연소 회장으로 이목을 모았던 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당선 일주일만인 지난 27일 사퇴했다. 박 회장의 당선 소식이 알려지자 그가 지난 2013년 인천 한 고교 3학년 담임 교사로 근무하면서 A학생에게 부적절한 편지를 보내 경징계인 ‘견책’ 처분을 받고 전근 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박 신임 회장은 27일 교총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제 지난 과오와 실수로 한국교총과 회원님, 그리고 전국의 선생님들께 심려를 끼치고 명예에 누를 끼친 데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며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박 회장의 사퇴에 따라 정관과 정관시행세칙에 의거, 차기 회장단이 선출될 때까지 문태혁 수석부회장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된다. 교총은 “최대 교원단체로서 책임과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한 데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사과드린다”면서 “이를 계기로 교육 발전과 교권 보호에 더욱 노력하는 교총이 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회장단 선출 과정에서 후보 검증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 이사회, 대의원회를 통해 제도를 개선하고 차기 회장 선거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이 사퇴했다. 교총은 “최대 교원단체로서 책임,기대 부응 못한 점 철저히 자성한다”며 “교육 발전, 교권 보호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신임 회장은 지난 13~19일 진행된 제39대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선거에서 38.08% 득표를 통해 당선됐다. 당시 교총 역사상 최연소 회장(1980년생)으로 당선되며 교총에 젊은 바람 이끌 것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당선 첫 행보를 초등생의 교감 폭행이 발생한 ‘전주 교권 사건’으로 잡아 교권보호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한 교육전문 언론은 지난 2013년 박 회장이 교사 시절 고3 제자에게 보낸 12장의 편지 내용을 공개하며 논란이 일자 결국 사퇴했다.
제자에게 '부적절 편지'를 주고받아 논란을 일으킨 박정현 교총 신임 회장이 결국 자진 사퇴했다. 박 회장은 27일 입장문에서 교총의 모든 선생님께 깊이 사죄하고 모든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인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 출신인 박 씨는 이달 교총 회장 선거에서 역대 최연소로 당선됐지만 부적절한 표현 등 성비위 의혹과 함께 당선 일주일만에 사퇴했다. 박 회장은 2013년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담임을 맡던 도중 징계 조치를 받고, 인근 중학교로 전근을 간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당시 특정 학생에게 보낸 편지에는 학생을 '자기'라고 칭하며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한다, 보고 싶은 마음을 억누를 수 없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편지 내용이 알려지면서 교총 게시판에 사퇴를 촉구하는 글이 쏟아지자, 결국 자진 사퇴했다. 교총은 박 회장의 사퇴에 따라 차기 회장단이 선출될 때까지 수석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제자에게 부적절한 편지를 보내 ‘품위유지위반’ 징계를 받은 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신임 회장이 역대 최연소(44세) 당선 1주일 만에 자진 사퇴했다. 박 회장은 2013년 인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3학년 담임을 맡던 도중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경징계인 ‘견책’ 조치를 받고, 인근 중학교로 전근을 갔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학생을 편애했다는 민원이 들어와 ‘품위유지 위반’으로 징계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박 회장이 보낸 편지에 ‘ 자랑스럽다’, ‘보고 싶은 마음을 억누를 수 없다’ 등이 적힌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교총은 박 회장의 사퇴에 따라 차기 회장단이 선출될 때까지 문태혁 수석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이 글은 2024년 06월 28일 13시 06분에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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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부적절 편지’ 논란…박정현 교총 회장 7일 만에 사퇴
이에 편지 내용이 알려지면서 교총 인터넷 게시판에는 ‘사퇴를 촉구한다’는 글이 100건 이상 올라오는 등 반발이 켜졌다. 박 신임 회장은 27일 교총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제 지난 과오와 실수로 한국교총과 회원님, 그리고 전국의 선생님들께 심려를 끼치고 명예에 누를 끼친 데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며...
여제자 편지 논란 박정현 교총 회장 사퇴…“선생님들께 깊이 사죄”
38.08% 득표를 통해 당선됐다. 당시 교총 역사상 최연소 회장(1980년생)으로 당선되며 교총에 젊은 바람 이끌 것으로 주목받기도 했다...지난 2013년 박 회장이 교사 시절 고3 제자에게 보낸 12장의 내용을 공개하며 논란이 일자 결국 사퇴했다. 유민지 기자 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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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에 부적절 편지’ 교총 신임회장, 일주일 만에 사퇴
유지 위반’으로 징계 받은 것”이라고 해명했으나 박 회장이 보낸 편지에 ‘당장에라도 안아주고 싶다’, ‘보고 싶은 마음을 억누를...문태혁 수석부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된다. 은 “ 후보 검증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아들여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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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女제자에 부적절 편지… 교총회장, 당선 7일만에 사퇴
박정현 교총 신임 회장 (교총 제공) 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44)이 과거 제자에게 부적절한 편지를 보냈다는 논란 끝에 27일 자진 사퇴했다. 교총 77년 역사상 최연소 으로 당선된 지 7일 만이다. 이날 박 은 “제 지난 과오와 실수로 ...
‘부적절 편지’ 박정현 교총 회장 사퇴
사랑하고 있다”는 등 부적절한 편지를 보내 논란이 불거진 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신임 회장이 27일 자진 사퇴했다. 교총 역사상 최연소(44세) 회장으로 당선된 지 일주일 만이다. 그는 선거 직후 논란이 불거지자 ‘반성하고 성찰하겠다’면서도...
女제자에 “나의 여신님, 사랑한다”…신임 교총회장 결국 사퇴
박정현 전 교총회장 일선 교사로 근무하면서 제자와 부적절한 애정 표현이 담긴 편지를 주고받아 논란이 된 박정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신임 회장이 당선 일주일만에 자진 사퇴했다. 박 신임 은 27일 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의 모든 선생님께...
'제자에게 부적절 편지' 교총 회장, 당선 일주일 만에 사퇴
선생님들의 명예에 누를 끼쳤다며 사죄의 뜻을 전했고, 교총은 회장 후보 검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오른 지 일주일 만입니다. 과거 제자에게 부적절한 를 보내 징계를 받았던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겁니다...
[포인트뉴스] 제자에게 '부적절 편지' 교총회장…당선 일주일 만에 사퇴 外
소식입니다. 과거 고등학교 담임교사 시절 제자에게 부적절한 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며 자격 논란을 일으킨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이 당선된 지 일주일 만에 사퇴했습니다. 파문이 커지면서 내부에서도 사퇴 압박이 거셌는데, 결국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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