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인재영입을 통해 정계에 입문한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오는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청년최고위원으로 출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위원장 캠프 관계자는 "진 의원이 갖고 있는 이미지가 청년최고위원에 부합해 한 전 위원장이 출마를 제안한 것으로 안다"며 "사격이라는 한 종목에서 오랜 기간 최정상의 위치에 있던 점과 젊다는 점, 정치 신인이지만 대중성을 갖춘 점이 유효했다"고 전했다. 이날 TV조선과의 통화에서 진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란다"며 "거대 야당에 맞서는 데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사격 종목에서 평생 정확한 기록을 중시하며 살아온 만큼, 작금의 정치 역사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기록한단 생각으로 정치를 할 것"이라며 "그것만이 국민이 바라는 정치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올림픽 사격 역사상 최초로 3연속 우승 기록을 가진 진 의원은 지난 2월 한 전 위원장을 통해 정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4번을 받았고 지난 4월 총선을 거쳐 국회에 입성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4.6.23 홍윤기 기자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나 의원은 이날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은 제대로 바꿀 수 있는 사람, 정말로 이길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저는 바꿀 사람, 이길 사람”이라며 자신이 대표가 되면 “유능한 민생 정당, 용감한 책임 정당으로 국민의힘은 완전히 새롭게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는 계파도 없고, 앙금도 없다. 줄 세우는 정치, 줄 서는 정치, 제 사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당 대표는 묵묵히, 대권주자를 빛나게 해야 한다. 계파 없고, 사심 없는 제가 그 적임자”라고 말했다.
c뉴시스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유력 당권주자 나경원 의원이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나 의원은 지난 4·10 총선에서 경쟁 당권주자들과는 달리 자신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상대로 승리했다는 점을 부각하며, 자신이 당대표를 맡으면 사심 없이 대선후보군을 관리해 2027년 대선도 승리로 이끌겠다고 자신했다. 나 의원은 지난 4·10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 출마해 이재명 대표가 여덟 차례나 민주당 후보를 지원유세 오는 악조건 속에서도 승리를 거둬 5선 의원으로 원내에 입성했다. 나 의원은 2027년 대선 재집권 전략과 관련해서는 자신이 당대표를 맡아 사심 없이 대권주자들을 빛나게 하겠다며, 이를 위해 대선 불출마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c뉴시스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당대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마친 뒤 지지자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아들고 이동하고 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시간 간격으로 차기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을 둘러싼 여야 간 막판 회동도 예정돼 있는데, 오늘이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종 통보한 협상 시한이라 그 결과가 주목된다. 오늘은 나경원 의원이 가장 먼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월 전당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나 의원은 수도권 생존 5선 정치인의 지혜와 전략, 경험을 오롯이 보수 재집권을 위해 쏟아 붓겠다며 총선 패배를 자초한 오판을 다시 반복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 계파색이 은 점을 부각하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국민의힘 정권 재창출을 위한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대선 출마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당이 너무 어렵고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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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심 앞둔 조국의 선택은?" 조국혁신당도 당 대표 새로 뽑는다
현재 국민의힘은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나경원 국회의원, 윤상현 의원 등의 출마 채비가 임박했고,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재명 현 대표의 연임 도전이 가시화되고 있는데, 조국혁신당 초대 대표인 조국 대표가 어떤 선택을 할 지에 시선이 쏠리게 됐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 겸...
[속보] 나경원, 국민의힘 대표 출마…“사심 없는 내가 적임자”
국민의힘 5선인 나경원 의원이 23일 “보수재집권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겠다”며 차기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의원은 이날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힘은 제대로 바꿀 수 있는 사람, 정말로 이길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저는 바꿀 사람, 이길 사람”이라며 이렇게...
"이재명 이긴 사람은 나경원 뿐"…羅, 전당대회 당권도전 공식 선언
승리를 거둬 5선 의원으로 원내에 입성했다. 경쟁 당권주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 대표와의 총선 지휘 대결에서 패배...만난 자리에서도 나 의원은 "이긴 사람, 이겨본 사람은 밖에 없는 것 같다. 한 분은 인천 계양구에서 패배하시고, 다른 한...
나경원·한동훈·원희룡 출마선언...원 구성 협상 재개
[앵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1시간 간격으로 차기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을 둘러싼 여야 간 막판 회동도 예정돼 있는데, 오늘이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종 통보한 협상 시한...
與대표 출마 나경원 "미숙한 정치에 당 못 맡겨…대선 불출마"
그(대선 불출마) 연장선상으로 (불출마를) 검토해 볼 수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확답은 피했다. '총선 패배에 대한 오판은 한동훈 전 위원장을 겨냥한 것인가'란 질문에는 "이긴 사람, 이겨 본 사람은 밖에 없는 것 같다"며 "한 명은 인천 계양구에서 패배...
[속보] 73일 만에 재등판 한동훈, 국힘 전대 출마 선언 “당정관계, 수평적 재정립”
사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7·23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당정관계를 수평적으로 재정립하고 실용적인 방향으로 쇄신하겠다”고 말했다. 한 전 위원장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0 총선 참패 뒤) 지난 두 달은...
허은아, '與 릴레이 당대표 출마' 비판…"반성 없어 목불인견"
국회 소통관에서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후보 3명의 출마 기자회견이 열린다. 나경원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 순이다. 허 대표가 나 의원과 한 전 위원장의 출마 선언 사이에 국민의힘을 비판...
나경원 “총선 패배 반복 안돼…보수 재집권 내가 이룰 것”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소통관에서 열린 당대표 츌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당 대표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나 의원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7·23 전당대회...
윤상현, 한동훈 겨냥 “이번 당 대표는 대통령과 깊은 신뢰 있어야”
뜻하는 말)' 윤상현이 이기면 가장 놀라운 뉴스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당은 유연한 전략가 윤상현에게 맡기고 한동훈·원희룡·나경원 세 분은 다른 일을 맡아야 한다"며 "(당 대표 선거가 아니라) 홍준표, 오세훈, 안철수, 유승민과 함께 대선 경선에 참여...
나경원 “보수재집권 꿈, 현실로…대선 불출마, 이기는 정당 만들 것”[종합]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국회에서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진·신현주 기자] 5선의 나경원 국민의...7·23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당대표 선거가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국민의힘 나경원, 당대표 출마 선언.."보수재집권 내가 해낼 것"
▲당대표 출마선언하는 나경원 의원 [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7·23 전당대회에서 차기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나경원 의원은 이날 오후 1시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패배를 자초한 오판을 다시 반복할 수는 없다. 시행착오...
나경원, 당권 도전 선언..."대선 불출마, 총선 오판 반복 안돼"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다음 달 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오는 2027년 대선에는 불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의원은 국회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당이 너무 어렵고 절체절명의 위기라며 대선 출마 대신 당 대표를 맡아 정당을 제대로...
나경원, 당대표 출마 선언 “보수재집권 내가 해낼 것”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선언을 마친 뒤 지지자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2024.6.23/뉴스1 coinlocker@news1.kr
나경원 “계파·사심 없는 내가 적임자”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4.6.23/뉴스1 coinlocker@news1.kr
나경원, 국민의힘 대표 출마…“보수 재집권 실현 적임자”
제 사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당권 경쟁자인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을 견제하는...없다”며 “윤석열 정부 성공과 국민의힘의 정권 재창출에 저 이 헌신할 수 있는 그 소중한 기회를 허락해달라”고 호소...
'당 대표 출마' 나경원 "계파·사심 없다…대선 출마않고 당에 전념"(종합)
수 있다"고 선을 그었다. 국회 22대 원 구성 협상을 놓고 여당 내에서 7개 상임위원회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것에는 "채상병...50여명의 지지자들이 '이겨본 사람 ' '이길 줄 아는 ' '통합의 적임자 ' 등의 피켓을 들고 나 의원을 맞이...
나경원, 당대표 출마선언…"총선 패배 오판 반복할 수 없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총선 패배를 자초한 오판을 다시 반복할 수는 없다"며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나 의원은...했습니다. 나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각을 세운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한 듯 "저는 계파도...
[속보] 나경원 "반드시 보수 재집권해야...염치없는 정치에 당 못 맡겨" 당대표 출마선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23일 국회에서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5선 나경원 의원이 23일 "보수재집권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내겠다"며 차기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나 의원은 이날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자신...
'당 대표 출마' 나경원 "대권 꿈 접고 국민의힘 제대로 바꾸겠다"(종합)
이어 "이재명의 민주당, 의회 독재와 법치 유린을 일삼는 저들에게 절대 정권마저 넘겨줄 수는 없다"며 "승리, 통합, 정통보수의 나경원만이 막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원희룡 전 장관, 윤상현 의원, 전 위원장 등 경쟁 후보들에게는 "멋지고, 아름답게...
나경원 “대선 출마 안 해…미숙한 정치에 맡길 수 없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국회에서 당 대표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당대표 출마를 공식...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계파 없고 사심 없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그는 “(당을) 미숙한 정치에 맡길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