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로 예정된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에 56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사전 투표가 시작된 21일 도쿄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인 20일 오후 5시까지 입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는 총 56명으로, 2020년 도지사 선거(22명)에 비해 2.5배로 늘었다. 도쿄선거관리위원회가 미리 준비했던 선거용 포스터 게시판엔 총 48명의 후보자 포스터만 부착할 수 있다. 과거와 달리 후보자가 대폭 늘어난 이유는 한 군소 정당의 '이벤트' 때문이라고 아사히 등은 지적했다.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이란 일본 정치 단체가 홈페이지에 내건 광고문. '당신 만의 오리지널 포스터를 24장 붙여보세요'라는 홍보문구와 가격이 적혀 있다.
다음 달 7일 치러지는 일본 도쿄도 지사 선거 게시판에 독도의 일본명인 '다케시마가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문구를 새긴 포스터가 수십 장 도배돼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정치단체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당원 이라고 소개한 한 인물은 SNS 계정을 통해 도쿄 도지사 선거 게시판에 독도의 일본명인 '다케시마가 일본 영토"라고 주장하는 문구를 새긴 포스터 24장을 대거 붙인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납북 피해자 전원 귀환과 '다케시마는 일본 영토'라는 포스터를 도쿄 코리아타운과 조선학교 앞 게시판에 붙였더니 "반향이 대단하다"고 적었습니다. 이 같은 일은 선거 게시판 포스터 내용에 원칙적 제한을 두지 않는 일본 공직선거법의 맹점을 이용한 '선거 비즈니스'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은 후보 24명을 출마시킨 뒤 1만4천 곳 선거 게시판에 후보자 포스터 대신 돈을 내는 사람이 원하는 포스터를 붙여 주겠다고 기부자를 모집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게시 대가로 게시판 1곳당 1만 엔(약 8만7천 원)을 요구했다"며 약 900곳에 포스터 게시 희망 문의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일본 도교도지사 선거 게시판에 부착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는 일본 땅'이라는 극우 홍보물이 NHK당이 돈을 받고 선거 게시판에 부착, 선거법 위반 논란을 빚었다. 23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NHK당이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 게시판에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는 일본 영토'라는 문구가 새겨진 포스터 24장을 대량으로 부착했다"며 관련 사진을 소개했다. 서 교수는 "NHK당은 '기부금만 내면 포스터를 붙일 수 있다'고 광고했다"며 "일본 아사히신문이 '게시판 1곳당 1만 엔(약 8만7000 원)을 요구, 900여곳에 포스터 게시 희망 문의가 있었다'고 보도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자 일본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선거 게시판은 후보자가 아닌 사람이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면서 "일본 정치권이 선거 게시판까지 이용해 독도에 관한 억지 주장을 펼치는 건 국제적인 망신으로 우리는 이를 역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치권의 무모함, 무리수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오는 7월 시민들과 함께 독도에서 초대형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쳐 사진 및 영상으로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예정이다"며 많은 이들의 동참을 주문했다.
내달 7일 치러지는 일본 도쿄도 지사 선거에 역대 최다 인원이 후보자로 등록한 가운데 선거 포스터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후보자와 상관 없는 여성의 나체 사진을 사용하거나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일본 영토"라는 문구를 새기는 등 물의를 빚고 있다. 일본 공영방송 NHK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 경시청은 이번 선거 포스터 게시판에 알몸 여성 사진을 게재한 남성 후보자에게 도 민폐방지조례 위반 혐의(외설스러운 행동)로 경고 조치를 내렸다. 논란이 된 포스터는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지 말라’는 문구와 함께 여성의 가슴과 하체 주요 부위만 가린 사진이 첨부됐다.포스터에 등장한 사진 모델은 일본에서 레이스퀸 등으로 활동 중이다. 이 여성이 직접 해당 포스터를 선거 게시판에 붙이는 장면이 소셜미디어(SNS)에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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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女 사진도 걸었다…"포스터 1장 22만원" 요지경 도쿄선거 [세계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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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대로 떼거나 훼손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거된다"는 경고 문구도 덧붙였다.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포스터로 도배된 일본 도쿄도지사 선거 후보자 게시판[이미지출처='NHK로부터 국민을 지키는 당' 당원이라고 밝힌 일본인 엑스(X·옛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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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지사 선거 게시판에 '독도는 일본 땅' 포스터 도배
지키는 당'의 한 당원이 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 도쿄 한인타운과 조선학교 앞 선거 게시판에 일장기와 함께 '다케시마는 일본 땅...나오고 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 # #독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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