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는 항상 인텔i시리즈에서 보급형역할을 맡아왔습니다.
물론 인텔에는 아톰,셀러론같은 프로세서가 존재하긴 하지만 i시리즈와의 비교는 힘들죠ㅋㅋ...
성능도 상당합니다.
구지 고성능CPU를 장착해야될 이유가 없다면 i3도 나쁘지않은 선택지죠.
6세대 스카이레이크에서 i3-6100은 가장 하위모델인데도 상당히 인기있는 프로세서였습니다.
하지만 7세대 동급제품인 i3-7100은 성능의 큰 변화가 없어서 외면받기도 했죠.
이번엔 달랐습니다.
i3-8100은 전세대제품인 7세대 i3-7100에 비해 성능향상이 상당히 이루어졌습니다.
(아래정보는 인텔공식사이트와 http://cpu.userbenchmark.com/ 사이트를 참고하였습니다.)
우선 기본스펙을 확인해보겠습니다.
8세대 i3는 더이상 듀얼코어에 머무르지 않습니다.
보급형주제에 쿼드코어를 달고나왔습니다.
물론 쿼드코어라고 스레드가 8개로 늘어난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코어와 스레드는 비교할 수 없는 존재죠.
코어가 늘어났다는건 분명한장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약 6천원정도 차이날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텔공식사이트에 의하면 i3-7100이 더 비싸네요ㅋㅋ
코어클럭은 i3-7100이 너 높은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터보부스트는 i3종 특성상 지원하지 않습니다.
캐시는 3MB에서 6MB로 증가했습니다.
소모전력은 14W 늘어난 65W가 되었네요. (크게 걱정할 수준은 아닙니다)
늘어난 코어를 감당하려면 어쩔수없는 증가량이겠네요.
여기서부터는 오른쪽이 i3-8100 왼쪽이 i3-7100 입니다.
확실히 그래프를 보시면 성능향상이 많이 이루어진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게이밍성능은 15%상승
웹서핑,동영상재생 같은 기본적인작업성능은 5%정도 상승
동영상인코딩,가상화 같은 고성능작업성능은 10%상승하였으며
전체적으로 속도측면에서 23%정도의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어1개의 성능을 나타내는 싱글코어부분에서는 변화가 없었고
CPU의 전체적인 성능을 나타내는 쿼드코어부분에서는 38%정도의 상승이 일어났습니다.
멀티코어측정은 서버 지향 CPU벤치 마크입니다.
이는 프로세서가 동시에 32개의 정수 및 부동소수점연산을 수행 할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합니다.
따라서 일반데스크톱에서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38%정도의 상향이 이루어졌습니다.
듀얼코어에서 쿼드코어로 변화한 것이 얼마나 큰 영향을 줬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i3-7100도 약간의 성능향상이 일어났고 그에 반응해 시장에서 유동량도 늘어났지만
i3-8100이 등장함에 따라 내리막길을 걷고있는 모습입니다.
물론 예상가능한 부분이지만
이전세대의 제품을 사용중인 분들이라면 이점은 유의하세요.
8세대는 다른소켓을 사용합니다.
따라서 다른종류의 마더보드를 필요로합니다.
괜히 마더보드때문에 돈 더날리지 마시고
차라리 7세대 다른코어를 한번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다만, 저렴한CPU를 찾고계신다면 i3-8100은 AMD의 라이젠과 함께 훌륭한 후보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