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zer사에서 이번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노트북, 그것도 게이밍노트북을 출시했습니다!
게이밍노트북이면 무겁고 두껍다는 생각은 이제 버리셔도 됩니다
이 노트북은 4.9mm에 불과한 베젤(물론 양옆기준), 15.6인치의 화면과 144Hz의 재생 속도를 지원합니다.
또한 sRGB 또는 어도비 RGB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를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아, 물론 마음대로 선택할수 있는건 아니고
FHD / 4K 해상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됩니다
FHD는 sRGB를 지원하며
4K는 어도비RGB와 터치도 가능합니다
가장작다... 얼마나 작길래 이런 수식어가 붙는걸까요?
이 노트북의 두께는 게이밍노트북이라는게 믿기지 않을정도의 두께인 0.66인지에 불과합니다.
다가오지 않으므로 cm단위로 바꾸자면
약 1.67cm 입니다...!
에이~ 성능을 최대한 억지로 구겨넣었겠지...
라고 생각하시면 큰 충격에 빠지실겁니다.
인텔 i7 8세대 코어가 적용됬습니다
8th Gen Intel® Core™ i7-8750H processor, 6 Cores/12 Threads, 2.2GHz/4.1GHz (Base/Max Turbo), 9MB Cache
해석하자면
6코어 12스레드 기본클럭 2.2Ghz 최대클럭 4.1Ghz 인 CPU입니다.
전력은 건너뛰도록... 아니죠 이런건 중요하니까 검색해봤습니다
45W 라고 합니다.
이 CPU의 성능에 비하면 솔직히 낮은편 입니다
엔디비아 외장그래픽이 탑재되었습니다
GTX 1060? 아니요 더 올려서 1070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계속 올라갑니다
1060모델과 약 20~30만원 정도 차이나는걸로 보입니다
듀얼채널을 지원하는 램은 기본 16GB, 최대 3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SSD는 기본 256GB 최대 512GB 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별도로 최대 2TB까지 지원한다고 하네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발열을 견뎌내기 위해 2개의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증기 챔버방식의 쿨링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나무위키에 의하면
Vapor Chamber. 히트파이프는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한가지 단점이라면 파이프형태의 형상으로
열원과의 직접적인 접촉 면적을 넓게 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위해 만든 것이 증기 챔버로 직육면체 형상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열원에 넓게 접촉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내부에는 진공으로 되어 있으며 히트파이프랑 비슷하게 상변환하는 냉매를 이용해서 열을 효과적으로 전달 가능하다.
라고 합니다ㅎ
게이밍노트북이 반짝반짝 키보드도 없으면 섭섭하겠죠
당연히 풀RGB 키보드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3개의 USB 3.1 포트
충전단자
HDMI 2.0b 포트
Mini DisplayPort 1.4
3.5mm 이어폰 단자
게다가 선더볼트 3 포트도 있습니다
총 3개의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한 셈입니다...ㄷㄷ
(그래픽이 좋으니까 뭐...)
사양별로 무게는 조금찍 다르지만 2KG 초반인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머나)
참고로 lbs는 밝기수준을 나타내는데 그냥 좋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놈의 가격이 문제인데
최소 1900달러(...) 최대 2900달러(...?!) 이라는 엄청난 가격을 보여줍니다
(약 205만6,000원 부터 약 313만8,000원)
첫번째와 네번째 모델은 아직 출시준비중이며 6월중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분명한건 비싸지만 이제 게이밍노트북도 엄청나게 가벼워 졌다는걸 새삼 느끼게되는 계기가 되었네요
대단합니다...